[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국무조정실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새 정부의 첫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홍윤식 국무1차장, 고영선 국무2차장 등 총리실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조정실(옛 국무총리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국무조정실 업무보고에서는 박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해온 부처 간 칸막이 해소 및 협업 강화 방안과 사회적 갈등에 대한 조기경보 체제 운영 방안을 비롯해 그동안 각 부처 업무보고에서 다뤄졌던 국정과제들을 취합한 이행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달부터 약 40일간 진행된 박근혜정부 첫 부처별 업무보고의 마지막 순서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복지부와 식약처를 시작으로 ▲22일 농축부 ▲25일 산업부·중기청 ▲27일 외교부·통일부 ▲28일 교육부·문화부 ▲29일 고용부·여성부 ▲4월1일 국방부·보훈처 ▲3일 기재부·금융위 ▲4일 국토부·환경부 ▲5일 법무부·안행부 ▲8일 권익위·법제처 ▲18일 미래부·방통위·원안위 ▲19일 해수부 ▲24일 공정위 등의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