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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일본 주식투자신탁, 13년래 최고 순유입액 기록

기사등록 : 2013-05-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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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은지 기자] 지난달 일본 주식투자신탁으로의 순 유입액이 총 4400억 엔을 기록, 1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5일자 니혼게자이신문이 노무라연구소의 추정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이와 같은 기록은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채권 투자 운용을 주로하는 신탁기금에서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신탁으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무라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4월까지 일본 주식 투자신탁으로 자금유입은 올들어 네 달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닛케이지수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초보 투자자를 포함해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도이치 자산운용의 한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간의 가파른 주가 상승이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신탁의 잠재 수익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신탁에 대해 투자를 계속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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