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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캐머런 정상회담 "시리아 국민 지원" 공감

기사등록 : 2013-05-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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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은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시리아 국민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는 13일(현지시각) 정상회담을 마치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바마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면서도 인도주의적 구호와 과도정부 구성 등을 포함, 시리아 국민에 대한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아직 시리아 내 화학무기 사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관련 사항들을 확인하고 있으며 여기에 기초해 우리의 향후 대응 방안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시리아 반군 무장화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기술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은 내년 시리아 반군에 비살상 지원을 두 배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반군을 지원하는 것이 시리아 극단주의 세력의 성장을 저지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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