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전경 |
원안위는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에 시험성적표가 위조된 불량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불량부품이 발견된 4개 원전 중 현재 가동중인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에 대해 가동을 정지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달 8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고리 1호기는 정비기간을 연장해 불량 부품을 교체하도록 했으며, 현재 운영허가 심사단계인 신월성 2호기는 운영허가 전까지 부품을 교체하도록 조치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