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관리재정수지가 23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적자규모가 1조5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통합재정수입은 전년동기대비 9조5000억원 감소한 76조원, 통합재정지출은 6조1000억원 감소한 90조8000억원을 기록해 통합재정수지도 3조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조세수입이 7조9000억원이나 감소했다.

기재부 우범기 재정관리총괄과장은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 증가는 주로 세입감소에 따른 것이고 재정지출 감소는 조직개편에 따른 일시적 요인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