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 남북장관급회담 준비를 위해 9일 열린 실무접촉 협상 내용을 점검하고 오는 12일 열릴 장관급회담 의제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외교안보장관회의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새 정부 들어 세번째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이 고조되고 개성공단 문제가 악화되기 시작한 지난 4월 2일과 26일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