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1. 남북 당국사이의 회담을 2013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2. 회담 명칭은 남북당국회담으로 합의했다.
3. 회담에서는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등 당면하게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4. 회담 대표단은 각기 5명의 대표로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남측 수석대표는 남북문제를 책임지고 협의·해결할 수 있는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
5. 북측 대표단의 왕래 경로는 경의선 육로로 하기로 합의했다.
6. 추가적인 실무적 문제는 판문점 연락관을 통하여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2013년 6월 10일 판문점
※ 제3항 및 제4항은 남과 북이 서로 다른 내용으로 각각 발표
<북측 발표문>
3. 회담에서는 개성공업지구 정상화 문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6·15 및 7·4 발표일 공동기념 문제, 민간래왕과 접촉, 협력사업 추진 문제 등 북남관계에서 당면하고도 긴급한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했다.
4. 회담대표단은 각기 5명의 대표로 구성하되, 북측 단장은 상급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