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는 18일 협동조합정책 로고 및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로고부문 대상에 협동조합의 영문약자 'COOP'를 이용, 영문 O를 사람으로 의인화해 공동목표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표현한 유광씨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슬로건부문 대상은 김기영씨의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나누는 행복'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협동조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5월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로고부문에 66건, 슬로건에 283건이 접수됐다.

이후 민관합동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로고 및 슬로건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오는 7월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홀에서 열리는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직접 시상할 계획이다.

상장과 함께 로고 부문 대상은 5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은 15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재부 김명중 협동조합운영과장은 "대상으로 선정된 로고와 슬로건은 제1회 협동조합 주간행사의 공식 로고 및 슬로건으로 활용되고 향후 협동조합 관련 정부 문서나 각종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