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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합의서

기사등록 : 2013-07-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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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남과 북은  6~7일 이틀간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된 전체회의 2번, 수석대표접촉 10번 등 모두 12차례 접촉을 갖고 개성공단 당국실무회담 합의문에 서명했다.

다음은 개성공단 당국실무회담 합의서 내용이다.

남과 북은 2013년 7월6일부터 7월7일까지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을 진행했다.

남과 북은 개성공단 기업들이 겪오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해 나간다는데 인식을 공유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1. 남북양측은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위해 남측 기업관계자들을 비롯한 해당 인원들이 7월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해 설비점검 및 정비를 진행하도록 한다.

2. 남과 북은 남측 기업들이 완제품 및 원부자재를 반출할수 있도록 하며, 관련 절차에 따라 설비를 반출할수 있도록 한다.

3. 남과 북은 설비 점검과 물자 반출 등을 위해 개성공단에 출입하는 남측 인원들과 차량들의 통행 통신과 남측인원들의 안전한 복귀 및 신변안전을 보장한다.

4. 남과 북은 준비되는데 따라 개성공단 기업들이 재가동하도록 하며 가동중단 재발 방지 등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기 위해 7월10일 개성공단에서 후속 회담을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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