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4박5일간 여름휴가를 떠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하계휴가를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대 대통령들도 대부분 성수기인 7월 말∼8월 초에 하계휴가를 떠났다. 대다수의 국민이 휴가를 즐기는 시간에 맞춰 휴식기간을 갖는 것이 국정공백을 최소화한다는 판단에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여름휴가 기간 중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 일정이 확정되면서 박 대통령이 어디서 휴가를 보낼지도 관심이나 대통령의 휴가장소는 경호문제상 공개되지 않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