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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더 얇고 가벼워진다

기사등록 : 2013-08-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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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의 필름형 터치패널 적용

[뉴스핌=김동호 기자] 애플의 차세대 아이패드가 아이패드 미니와 같은 터치패널 기술을 적용해 보다 더 얇고 가벼워질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차세대 아이패드가 아이패드 미니에 채택된 터치패널 기술을 똑같이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패드는 기존에 유리로 된 터치패널 대신 필름 방식의 터치패널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름 방식의 터치패널은 유리로 된 터치패널 보다 더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디스플레이서치의 쇼코 오이 분석가는 "제조업체들 입장에서는 필름 방식의 터치 패널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를 사용했을 때 보다 두께와 무게 문제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필름 방식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의 아이패드는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여전히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나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의 공세에 밀려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은 32% 수준으로, 작년 말 60%에서 크게 줄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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