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뉴시스] |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핵심 이슈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 창조경제·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제안해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정상선언문에도 반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20 정상회담을 마치고 이어진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역대 최고인 79명 중소·중견기업인이 참여했다"며 "중견 중소기업이 대통령과 접점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동남아 신흥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정치경제 우호증진이 폭넓게 열리고 상생 세일즈 외교의 훌륭한 모범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같은 자리에서 "한국은 베트남에서 원하는 자본과 기술을 제공하고 베트남은 천연자원과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어 양국 관계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나아가 박 대통령 방문으로 한국형 원전의 베트남 수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