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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등 은행 13곳, 리보조작 혐의로 피소

기사등록 : 2013-09-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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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권지언 기자] JP모간 체이스 등 글로벌 은행 13곳이 리보금리 조작 혐의로 신용조합 당국으로부터 피소됐다.

지난 23일 JP모간과 바클레이즈, 크레딧 스위스를 비롯해 10개의 글로벌 은행들이 리보 금리 조작 혐의로 미국의 국가신용조합관리국(NCUA)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NCUA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해당 은행들의 리보 조작으로 US센트럴, 웨스코프, 멤버스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앤 컨스티튜션 등 다섯 곳의 신용조합이 자산 및 투자 손실을 입게 됐다"면서 소송 배경을 밝혔다.

NCUA는 해당 은행들이 리보를 조작해 리보와 연동된 자신들의 투자 혜택을 보았으며, 차입비용은 낮추는 한편, 자신들의 신용 상황을 속이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이자지불 의무 역시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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