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참석 이후에는 유도요노 인도네이사 대통령 초청으로 재차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해서 정상회담을 갖고, 호의적·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PEC은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반이 넘는 58%, 총 교역량의 49%를 점유하는 최대의 지역 협력체"라며 "우리나라로서는 총 수출의 72%, 수입의 59%를 APEC 회원국들과의 교역을 통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4위의 인구를 가진 대국"이라며 "아세안은 이제 우리의 핵심 경제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