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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朴, 동남아 순방 중 인니와 공동성명 채택 예정"

기사등록 : 2013-10-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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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박 대통령 동남아 순방서 큰 성과 기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다자외교 무대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등을 위해 출국했다"며 "이번 순방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중견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순방인 만큼 큰 성과를 이루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참석 이후에는 유도요노 인도네이사 대통령 초청으로 재차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해서 정상회담을 갖고, 호의적·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PEC은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반이 넘는 58%, 총 교역량의 49%를 점유하는 최대의 지역 협력체"라며 "우리나라로서는 총 수출의 72%, 수입의 59%를 APEC 회원국들과의 교역을 통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4위의 인구를 가진 대국"이라며 "아세안은 이제 우리의 핵심 경제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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