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토요타가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 1만 대에 대해 리콜을 하기로 결정했다.
1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토요타는 북미에서 판매된 캠리 등 일부 차량의 와이퍼 스위치를 교체하기 위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2013~2014년형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2013년형 아발론과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이 리콜 대상 모델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이들 모델의 와이퍼 스위치에서 합선이 발생하면 와이퍼의 작동이 멈출 수 있다며 이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까지 이런 결함으로 사고나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토요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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