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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9.8%…하락세 '멈칫'

기사등록 : 2013-10-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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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결과…대선주자 지지도 與 김무성·野 안철수 '선두'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등 세일즈외교 효과로 1주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0월 둘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8%p(포인트) 상승한 59.8%를 기록했다.

<자료출처=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0%p 하락한 33.0%로 4주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6%p 하락한 49.1%, 민주당은 0.4%p 상승한 24.9%로 양당 격차는 24.2%p를 기록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7%p 하락한 1.7%, 정의당은 0.8%로 나타났고, 무당파는 21.6%로 집계됐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1주일전 대비 0.2%p 상승한 44.1%, 안철수 신당이 0.6%p 하락한 22.5%를 기록, 격차가 21.6%p로 소폭 벌어졌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한 14.4%로 조사됐고 통합진보당이 1.6%, 정의당이 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권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10.6%로 1위를 지켰고, 2위 김문수 지사는 8.1%로 1위와 2.5%p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 정몽준 의원이 7.8%, 홍준표 지사가 5.1%를 기록했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1.8%로 1위를 유지했고 2위 문재인 의원은 소폭 하락한 12.0%를 기록해 안 의원과의 격차가 9.8%p로 약간 더 벌어졌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10.5%, 손학규 고문 1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2%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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