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24일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S&P는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7.5%에서 7.6%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올 4분기 GDP 성장률은 7.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S&P는 이 외에도 중국의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2.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인 2.5%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4분기 물가상승률은 3.1%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 중국 정부는 올해 3분기 GDP 성장률이 7.8%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2분기 성장률인 7.5%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