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6.7%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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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은 1.7%p 하락한 45.7%, 민주당은 1.6%p 상승한 26.5%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19.2%p로 좁혀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8%p 하락한 2.2%, 정의당이 0.5%p 하락한 1.5%의 지지율을 보였고 무당파는 1.2%p 상승한 21.2%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3.9%, 안철수 신당이 21.7%, 민주당은 16.1%로,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2.2%p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이 1.6%, 통합진보당이 1.5%의 지지율로 집계됐고, 무당파는 1.4%p 하락한 12.7%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1.3%p 상승한 10.3%를 기록, 1위를 지켰다. 2위는 정몽준 의원이 0.1%p 상승한 8.4%로 2위를 유지했고, 1위와의 격차는 1.9%p로 조사됐다. 이어서 김문수 지사가 0.2%p 하락한 6.5%를 기록, 3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오세훈 전 시장이 4위(4.8%), 홍준표 지사가 5위(4.7%)로 나타났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0.7%p 상승한 20.1%로 1위를 유지, 4주만에 2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2위 문재인 의원 역시 1.8%p 상승한 15.3%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를 4.8%p로 소폭 좁혔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이 8.3%, 손학규 고문 8.0%, 김영환 의원 2.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0%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