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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다음 주 이스라엘行…핵협상 반발 진화

기사등록 : 2013-11-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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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내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핵협상 타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를 달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케리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앞서 스위스 제네바에서 합의된 이란 핵 협상안에 대해 이스라엘의 이해를 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제사회와 이란과의 핵 협상 타결에 대해 "역사적인 실수"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케리 장관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도 방문해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나 중동 평화 협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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