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최대 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애플과 스마트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오는 18일 광저우에서 열리는 4세대 통신망 구축 행사에 맞춰 신형 아이폰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이나모바일은 7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최대 통신업체라는 점에서 애플에는 새로운 매출 신장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포춘 온라인판 역시 중국 쑤저우 소재 차이나모바일 자회사의 아이폰 예약 주문 공지를 인용해 애플과 차이나모바일의 공급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