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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18일 4G 개통식에 애플 아이폰 공급 관측

기사등록 : 2013-1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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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애플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최대 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과의 스마트폰 공급 계약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자 포춘 온라인판 기사에 의하면 중국 쑤저우 소재 차이나모바일 자회사는 지난 2일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5S와 아이폰5C 제품에 대한 예약 주문을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년간 끌어온 차이나모바일과 애플의 스마트폰 공급 계약이 마무리됐다는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차이나모바일 측은 대변인을 통해 아직 애플과의 공급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보도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쑤저우의 차이나모바일 지사 역시 다음 날 웹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중이었으며 예약 주문은 다음에 진행할 예정"이라는 공지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포춘 지는 RBC 캐피탈의 아밋 다랴나니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쑤저우 지사의 광고는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예약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차이나모바일의 4G 개통식에 맞춰 아이폰이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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