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뉴시스] |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14 사무처 시무식에서 "올 한 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나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 정책위에서는 예산과 주요법안들, 정확하게 44개를 이번 국회에서 처리했다"며 "미흡하고 좀 더 했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민주당이 여러 가지 발목잡기 때문에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월 국회에서는 꼭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예산과 주요법안들이 마무리가 된 만큼 이제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어떻게 공약을 잘 가다듬고 개발할 것인가 하는 것이 정책위에 주어진 과제"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표님과 잘 상의해서 지방선거의 공약특별팀도 만들것"이라며 "본격적으로 민생과 우리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으로 승부 할 수 있도록 공약을 잘 개발하도록 하는 일을 우리 정책위에서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