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핀란드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의 기업결합을 심사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MS는 지난해 9월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부를 72억달러에 인수했고, 미국, 유럽, 러시아, 인도 등에서 합병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이외에도 중국 등 외국경쟁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다각도로 본 건 기업결합이 국내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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