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이 기대 이상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4분기 순익 5억2300만달러, 주당 순익 20센트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익 640만달러와 주당 순익 3센트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또한 조정 순익도 주당 31센트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27센트를 넘어섰다.
페이스북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3% 급증한 25억9000만달러를 기록,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23억 3000만달러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주된 요인은 온라인 광고 부문 매출 성장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도 3분기 49%에 이어 4분기 53%까지 높아졌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