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국세청은 3일 조선업을 비롯해 건설업과 해운업등 특정 업종 전체를 대상을 한 기획 세무조사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해부터 조선이나 건설 해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자제하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특히 국세청은 "조선업 전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검토하고 있고 일부 조선업체는 검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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