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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코멘트] "S&P500 올해 20% 오른다"

기사등록 : 2014-02-1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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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의 약세 흐름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주가는 탄탄하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의 경우 투자 종목과 무관하게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수익을 낸 데 따라 연초 조정을 받았지만 본격적인 상승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미국 경제가 3%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한편 자사주 매수가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 탄력을 높일 것이다. S&P500 지수가 올해 20%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증시는 가파르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20%에 이르는 급락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인구 고령화 문제와 기업의 높은 생산 비용 등 구조적인 문제가 주가를 압박할 여지가 높다.

연초 이후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이미 10%에 이르는 하락을 기록한 것은 일본이 특수한 문제를 다수 떠안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런 위언(Byron Wien) 블랙스톤 어드바이저리 파트너의 부회장. 14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그는 뉴욕증시에 대해 강한 낙관론을 제시한 반면 일본증시에 대해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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