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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치엘비 '너무 빠졌나'…실적 기대감에 반등

기사등록 : 2014-03-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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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영수 기자] 에이치엘비 주가가 낙폭과대에 대한 반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5.0%) 오른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6% 가까이 상승했다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0% 가까이 하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로 보인다. 특히 향후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해 낙폭과대에 대한 반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1억 6366만원으로 전년대비 111.2%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9.1% 감소한 314억5155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수주한 물량들이 대부분 올해 매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에이치엘비의 지난해 수주액은 약 3500만달러로서 전년(1330만달러)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도 지난 1월 여의도 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제가 IR에 직접 나선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만인데, 그만큼 올해 실적에 자심감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올해 영업이익률이 높은 GRE 파이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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