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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요트 '시그니처', 해양수산부 '올해의 레저선박상' 수상

기사등록 : 2014-03-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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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서해 낙조' 프로그램 인기

[뉴스핌=최영수 기자] 에이치엘비 자회사 현대요트는 레저용 낚시보트 '시그니처'가 해양수산부 '올해의 레저선박'(5톤미만 부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레져선박 공모전'은 ▲국산화 달성도 ▲시장경쟁력 ▲디자인 등을 고려해 분야별 대표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는 국산 해양레저 제품을 정부 차원에서 홍보하고 지원함으로써 레저선박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해양레저문화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요트의 럭셔리 낚시보트인 시그니처(사진)는 마리나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레저선박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현대요트가 건조한 바다낚시보트 '시그니처'
특히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판매 척수가 많았던 점과 다양한 옵션과 편의성 등 선박의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요트 건조는 물론 요트임대 및 차터사업을 위해 전곡항에서 요트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요트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수상으로 요트 및 레저선박 제조분야에서 확실한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올해의 레저선박에 선정된 시그니처는 18~23ft 길이로 조리대를 포함해 다양한 낚시옵션과 선실, 화장실, 오디오, 스쿠버다이빙 산소통 거치대 등 수상 레저활동을 위한 편의시설이 장점이다.

특히 낚시보트 콕핏(사람이 타는 장소)이 깊고 보트 곳곳에 핸드레일이 있어서 여성이나 아이들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요트 김철웅 차장은 "최근 날씨가 영상기온을 되찾으면서 시그니처의 구입은 물론 렌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바다낚시와 서해안 낙조를 감상하는 요팅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면서 요트 대중화가 성큼 다가온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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