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중 FTA 제10차 협상이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도 상품, 서비스, 투자, 규범 및 협력분야 등 전 분과에 걸쳐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분야의 경우 품목별 양허협상과 함께 상품, 원산지, 통관, SPS, TBT, 무역구제 분야의 통합협정문 작업 진행되고 서비스투자의 겨우 서비스 및 투자의 자유화 방식 및 협정문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규범 및 협력분야에선 지재권, 경쟁, 전자상거래, 투명성, 환경 및 경제협력 분야의 협정문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