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연일 파격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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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소폭 하락, 새누리당 지지율과 더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48.2%, 통합신당은 1.1% 포인트 하락한 37.2%를 기록해 양당 격차는 11%p로 소폭 증가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1.4%, 정의당이 1.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10.7%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결과에서는 새누리당은 44.1%, 새정치연합은 34.8%를 기록, 양당 격차가 9.3%p 격차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6%, 통합신당 38.9%로 6.7%p 새누리당이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4.1%, 새정치연합 36.3%로 새누리당이 7.8%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18.8%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안철수 의원이 17.1%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는 1.7%p 였다. 3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1.4%를 기록했고, 4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8.9%로 집계됐다. 이어서 김무성 의원이 8.0%, 손학규 고문이 3.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2%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