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SGA(대표 은유진)는 "올해 700억원의 매출과 5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SGA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보안사업 300억원, 임베디드사업 250억원, ICT 융합사업 150억원 등 부문별 목표를 제시했다.
SGA는 지난해 511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출범 후 처음으로 매출 500억원을 넘겼다. 올해는 중견 보안기업으로서 전방산업인 공공 IT 사업 예산의 삭감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보안사업에 기반한 종합 IT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GA 은유진 대표는 "최근 각종 정보유출 사고로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기존 공공 보안 SI사업의 예산 축소로 보안 기업 매출이 급감했다"면서 "임베디드 사업과 신규사업의 안착은 올해 SGA 경영전략에 중요한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탄탄한 보안 사업에 기반한 철저한 수익성 중심의 조직체질 강화를 기반으로 분기별 고른 실적을 통한 사상최대의 실적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