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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갤S5 오늘 일제히 출시..삼성 "당혹..대응방안 논의"

기사등록 : 2014-03-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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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글로벌 출시일정 무산돼

[뉴스핌=김양섭, 김기락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 KT 등 통신3사가 오늘 갤럭시S5를 일제히 출시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로 정한 글로벌 출시 일정은 사실상 무산됐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이날 오후에 갤럭시S5 출시하기로 했다. SKT가 출시 방침을 밝히자 LG유플러스와 KT 다른 이통사들도 이날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현재 영업정지 기간이기 때문에 우선 '기기변경' 용도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지난달 사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면서 단말기 24개월 이상 사용고객들의 기기변경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당혹스럽다"며 대응방안을 논의중이다.

삼성전자측은 "국내 이통3사에 사전 예약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물량을 공급한 것은 사실이나 오늘 출시는 이통사가 임의적으로 판매 개시를 시작한 것"이라며 "매우 당황스럽고 곤혹스러우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갤럭시S5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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