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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 회동, 5년만에 기재부 장관 한은 방문(종합)

기사등록 : 2014-04-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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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 취임 축하 방문

[뉴스핌=우수연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임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은행을 방문한다. 기재부 장관이 한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만이다.

2일 한은과 기재부는 현 부총리가 이날 오후 2시 한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그동안 기재부-한은, 두 경제수장의 만남은 자주 있었지만, 기재부 장관이 직접 한은을 찾은 것은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윤증현 장관 이후 5년만에 처음이다.

2009년 당시 윤증현 기재부 장관은 금융위기 이후 한은법 개정을 앞두고 이성태 당시 한은 총재를 만나기 위해 한은을 방문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현 부총리와 김중수 전 총재도 명동의 한 곰탕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때 경제수장간의 만남을 정례화하자는 얘기도 나왔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현 부총리가 IDB 총회 해외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이 총재의 취임 축하를 위해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뤄지게됐다. 

이날 회동은 한은 본관 8층 총재 접견실에서 이뤄지며,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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