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인텔이 스마트 기기 개발과 생산을 위해 중국에 1억달러(약 1060억원) 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인텔코리아] |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인텔 개발자포럼 연설에서 선전 지역에 '인텔 스마트기기 인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1억달러 혁신 펀드 조성 소식도 함께 공개했다.
인텔은 해당 펀드 조성과 인노베이션 센터 설립을 통해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인텔의 실리콘 기술에 중점을 둔 혁신 촉진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텔이 펀드 조성을 통해 모바일 기기 생산 및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초 인텔은 웨어러블 기기 업체인 베이시스 사이언스를 인수하며 웨어러블 시장 진출에도 야심을 드러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