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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구조인원 혼선

기사등록 : 2014-04-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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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된 사고가 발생해 해군이 참수리호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해군 제공]
[뉴스핌=대중문화부] 고등학생 등 승객 474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6900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사고를 당해 해군과 해양경찰 등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인원이 오전 11시15분 현재까지 161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조 학생 중 47명은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오전 11시40분께 진도 해상 침몰 여객선에서 여성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52t 여객선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24명, 일반 승객 등 모두 474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전원 구조됐다는 오보로 혼선을 빚었다. 안산단원고등학교 측은 학생 및 교사 338명 전원을 구조 했다고 발표했지만, 재난대책본부는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전원 구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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