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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8년만에 5만가구 밑으로 감소

기사등록 : 2014-04-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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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전국 미분양주택수가 8년여만에 5만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주택경기 회복과 건설사들의 미분양 주택 전세 전환 노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이 4만8167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5만2391가구) 대비 4224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로써 미분양주택수는 2005년 10월(4만9495가구) 이후 8년 5개월만에 4만가구대로 떨어졌다.  
수도권은 2만6082가구로 전달(2만9278가구)보다 3196가구 감소했다. 서울은 2259가구로 전월보다 475가구 줄었으며 인천은 6314가구, 경기는 1만7509가구로 각각 577가구, 2288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2만2085가구로 전달(2만3113가구)보다 1028가구 줄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2만7099가구로 전달(3만78가구)보다 2979가구 줄었다. 85㎡ 초과 중대형도 2만1068가구로 전달(2만2313가구)보다 1245가구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2만758가구로 전달 대비 565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2093가구로 전달 대비 814가구 늘었다. 반면 지방은 8665가구로 전달 대비 249가구가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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