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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제제에도 군수산업 수입타격 적을 것"

기사등록 : 2014-04-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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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로 군수 수입품 대체 가능"

[뉴스핌=노종빈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서방의 교역 제재 조치 등과 관련 군수산업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해 수입이 차단되는 군수산업 물품으로 인한 손실은 충분히 대체가능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군수장비 및 무기 수입과 관련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 측의 러시아 군수산업 수입품에 대한 제재는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입물량을 대체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훼손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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