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3%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찰스 플로서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간) 미국 외교협회 강연을 통해 "이례적인 한파로 인해 1분기의 성장이 타격을 입었지만 미국 경제는 올해 3%대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서 총재는 "현재까지 상황은 그리 좋지 않지만 미국 경제는 지난해 막판 회복세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고 확인했다.
지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0.1% 증가에 그쳤다.
그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2%대 목표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의 양적완화 정책 기조가 단기간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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