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우크라이나가 밀린 러시아산 천연가스 대금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출처:볼테어넷> |
앞서 러시아는 전일 우크라이나가 미결제 대금의 일부를 지불할 경우 천연가스 가격 협상에 응할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일 유럽 정상들에게 보낸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6월 공급분부터는 천연가스 대금을 선불로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그렇지 않을 경우 공급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유럽 각국에 지원을 요구했다.
유럽 각국은 우크라이나를 통해 러시아 천연 가스를 공급받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1톤당 485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는 268.5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