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업무를 하면서 청문회 준비를 제일 우선순위가지고 해달라”고 주문했다.
현 부총리는 “(최경환) 내정자가 업무를 파악하고 청문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차관이 특별히 (청문회에) 신경쓰고 차질없이 청문회가 준비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경환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해 본격적으로 청문회 준비를 시작했다.
최 내정자에 대한 청문요청서는 오는 18일경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보통 국회에 요청서를 제출하고 나면 20일 이내에 의결해서 보고서를 정부에 보내준다”며 “상임위 구성이 안돼 있어서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