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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파문…박 대통령 지지율 또 하락

기사등록 : 2014-06-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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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결과…41.4% 취임후 최저

[뉴스핌=함지현 기자] '문창극 파문'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41.4%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 결과 '박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1.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42.7%로 취임 후 최저치를 보였던 지지율을 또다시 경신한 수치로 40%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된다.

'박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1.7%로, 전날 조사 때의 최고치 기록 50.2%를 또다시 경신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전날 38.1%에서 36.9%로 또다시 1.2%p(포인트)떨어지며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전날보다 0.4%p 높아진 36.7%를 기록, 양당간 격차는 0.2%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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