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
15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경환 부총리는 16일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후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부총리에 취임하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최경환 부총리는 1999년 기재부 전신인 예산청 법무담당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떠난 이후 15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셈이다.
한편 박근혜 정부에서 1기 경제팀을 맡았던 현오석 부총리는 15일 오후 동영상을 통해 간단히 이임식을 마치고 16개월의 부총리 생활을 끝내고 민간으로 돌아갔다.
현 부총리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기재부 공무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최경환 부총리를 도와 경제성장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