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러시아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러시아중앙은행은 25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기존 7.5%에서 8.0%로 50b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주된 배경은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의 통제 목표치를 넘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은행 측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루블화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물가 급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또 향후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