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가자지구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투가 8일(현지시각) 72시간 휴전이 종료되자마자 재개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사흘간 휴전은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2시) 종료됐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남부 라파.[사진: AP/뉴시스] |
하마스는 휴전이 끝나자마자 이스라엘을 향해 17발의 로켓포 공격을 가했고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탱크로 가자 북부에 포격을 가하는 동시에 가자지구 남부에 전투기들을 이용한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날 카이로에서 휴전 연장을 논의했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