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
[뉴스핌=김지유 기자] 여야 원내대표는 11일 주례회동을 갖고 세월호 특별법의 남은 쟁점들에 대한 합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반복한 채 회담은 종료됐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만나 오후 2시 30분께 회담을 종료했다.
양 측은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며 담판을 짓고자 했지만 오후 3시 새정치연합 의원총회를 앞두고 회담이 종료된 것.
이들은 세부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으며, 오는 12일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