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오는 10월 5일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던 브라질사회당(PSB)의 에두아르두 캄푸스가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두아르두 캄푸스 후보 [출처:위키피디아] |
캄푸스 후보가 탄 소형 비행기는 이날 도착지 부근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산투스 시내 거주지역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에는 캄푸스 후보를 포함해 7명이 탑승했으며 생존자는 없었다.
한편 이번 대선 출마 후보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현 대통령은 캄푸스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사흘간 선거운동을 모두 중단하겠다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