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내달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IT기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IT 공룡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애플과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도 내달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등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출처: 인텔코리아] |
앞서 미국의 IT 전문매체 씨넷도 뉴욕 슈퍼 편집스토어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가 디자인한 인텔의 스마트워치가 뉴욕의 명품 백화점 바니스(Barneys)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지난 1월 국제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도 웨어러블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인텔의 스마트워치와 관련한 세부 사항들이 아직까지 공개되진 않았지만 소셜미디어 알림 기능이나 문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 고객층은 여성일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나 애플 등 경쟁사의 기존 스마트워치 제품들보다 더 얇고 부피도 더 작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