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 달 일본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8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7월 일본 경상수지가 4167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인 6월 3991억엔 적자로 5개월만의 첫 적자를 기록한데서 다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흑자규모 4442억엔에는 못 미쳤다.
이 기간 상품 및 서비스 수지는 1조2871억엔 적자를 기록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8.0%, 7.6%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의 경우 직전월의 4.4%보다 증가세가 가속화한 반면, 수입은 13.9%에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원 소득의 경우 1조8531억엔 흑자를 기록해 6월의 4182억엔보다 흑자폭을 대폭 확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