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 달 일본의 실업률이 전월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일본 총무성은 계절조정을 거친 7월 일본의 실업률이 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이자 이전 수치인 3.7%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이 기간 구직자 대비 구인건수를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은 1.1배로 나타나 6월과 같은 수준을 보이며 여전히 199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주요 고용지표로 사용되는 유효구인배율은 이로써 9개월째 1.0배를 웃돌아 구인 기업이 구직자보다 많음을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