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애플(종목코드: AAPL)이 중국에서 아이폰 신규 모델을 판매하는 데 필요한 마지막 규제 관문을 통과했다. 이로써 애플은 내달 17일부터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각)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가 아이폰6의 네트워크 접속 라이선스를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MIIT의 허가가 발표된 후 애플은 중국에서 신규 아이폰의 판매 일정을 발표했다. 온라인 예약판매는 다음 달 10일, 애플 매장 판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